올림픽 금메달 연금 대체 얼마 받을까?
요즘 올림픽 보느라고 시간이 금방 가는데요, 문득 궁금한 게 올림픽 선수들은 금메달 따면 연금을 얼마나 받을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아마 다들 올림픽 보면서 올림픽 금메달 따면 연금 얼마 나올지 궁금하실 거라 생각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연금'하면 일반적으로 노후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올림픽 금메달 연금 대체 얼마나 받는 걸까요? 함께 궁금증을 풀어봅시다!
올림픽 금메달과 연금제도의 개요
올림픽 경기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은 국가로부터 포상금과 연금을 받습니다.
이 중에서도 금메달은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니며, 선수들에게 큰 영광과 자부심을 안겨주는데요
그렇다면 올림픽 금메달 연금 대체 얼마를 받을까요?
대한민국의 경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는 체육연금이라고 불리는 연금이 지급됩니다.
이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제도로,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보상을 제공하여 스포츠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연금은 점수제로 운영되며, 올림픽 금메달은 90점, 은메달은 70점, 동메달은 40점의 점수가 부여됩니다.
대회 규모와 종류에 따라 점수가 다르게 부여되며,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10점,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은 20점 등이 부여됩니다.
연금은 매월 지급되며, 점수에 따라 연금액이 달라집니다.
20점부터 30점까지는 월 30만 원, 31점부터 45점까지는 월 45만 원, 46점부터는 월 70만 원이 지급됩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경우, 90점을 획득하므로 월 100만 원의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일시금으로도 수령이 가능하며 선택한 방식에 따라 금액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정부나 대한체육회 등에서 추가로 포상금을 지급하기도 하며, 기업이나 민간단체에서도 후원금이나 격려금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받는 연금의 종류
앞서 대한민국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받는 '체육연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전부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보상이 주어집니다.
대표적인 것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일시장려금이 있습니다.
연금점수 110점을 초과할 경우 10점당 150만 원씩, 최대 450만 원까지 일시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는 장려금입니다.
만약 올림픽에서만 금메달 3개를 따서 연금점수가 270점이라면, 나머지 160점에 해당하는 2억 4천만 원의 일시장려금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또, 특별장려금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거나, 특정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특별히 지급되는 장려금입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사격 2관왕을 차지한 진종오 선수가 그 주인공으로, 당시 1억 원의 특별장려금을 받았습니다.
끝으로,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에게도 개인전 선수들과 동일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다만, 한 팀당 주어지는 연금점수는 최대 240점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즉, 5명의 선수가 모두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더라도, 각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연금점수는 최대 90점(개인전) + 20점(단체전) = 110점이라는 뜻입니다.
올림픽 금메달 연금의 산정 기준과 계산 방법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경기력
향상연구연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흔히 '체육연금'이라고 불리는 이것은 점수제로 운영되며, 대회 규모와 성적에 따라 차등 부여됩니다.
가장 높은 점수가 부여되는 대회는 올림픽입니다.
금메달은 90점, 은메달은 70점, 동메달은 40점이며, 메달을 여러 개 획득하더라도 중복해서 받을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딴 선수라면 총 180점의 연금점수를 받게 됩니다.
아시안게임에서의 점수는 올림픽의 절반입니다.
금메달은 40점, 은메달은 20점, 동메달은 10점입니다. 세계선수권대회나 유니버시아드대회 등 기타 국제대회에서는 대회 규모와 종목별로 상이한 점수가 부여됩니다.
이렇게 누적된 연금점수가 20점 이상이면 월 30만 원의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후 10점 단위로 연금액이 증가하며, 110점을 초과하면 월정액 대신 일시금으로 수령할 수도 있습니다. 단, 일시금 선택 시에는 초과 10점당 150만 원이 공제됩니다.
국가별 올림픽 금메달 연금 비교
각 나라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주는 포상금은 차이가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금메달리스트에게 3만 7500달러(약 4600만 원)의 포상금과 함께 대통령 명의의 축하 서신을 전달합니다.
영국은 2만 5000파운드(약 3700만 원), 독일은 2만 5000유로(약 3300만 원), 일본은 500만 엔(약 5100만 원)을 각각 지급합니다.
한편, 중국은 두둑한 보너스를 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는 금메달리스트에게 50만 위안(약 9300만 원)을 지급했고,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보너스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역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당시 금메달리스트에게 400만 루블(약 740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그 외에도 캐나다, 호주, 프랑스 등 대부분의 국가들은 금메달리스트에게 최소 1만 달러(약 1200만 원) 이상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일부 국가들은 세금 혜택이나 평생 의료보험 혜택 등을 추가로 제공하기도 합니다.
올림픽 금메달 연금 수령 기간과 조건
올림픽 금메달 연금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경기력향상연구연금' 제도에 따라 지급됩니다.
이 연금은 국제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에게 경기력 향상과 생활 보조를 위해 지급되는 재정적 지원으로, 평가점수에 따라 월정금과 일시금으로 구분하여 지급됩니다.
월정금은 평가점수 20점부터 110점까지이며, 10점 단위로 연금액이 달라집니다.
올림픽 금메달의 경우 평가점수가 90점으로, 월정금 1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올림픽 금메달 획득으로 인한 월정금은 최대 38만 원까지만 지급되며, 초과 금액은 일시금으로 지급됩니다.
일시금은 평가점수 110점 또는 올림픽 금메달 2개 이상 획득 시, 혹은 월정금을 받는 선수가 사망하거나 장애 등급 2급 이
상 판정을 받았을 때 지급됩니다. 일시금의 규모는 평가점수에 따라 달라지며, 올림픽 금메달의 경우 6720만 원이 지급됩니
다.
다만, 올림픽 금메달 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국적이어야 하며, 올림픽 대회에서 3위 이내에 입상하거나 아시안게
임에서 1위에 입상한 경력이 있어야 합니다.
또, 연금을 수령하던 선수가 사망하거나 장애등급 2급 이상 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유족이나 장애 정도에 따라 일정 비율의 연금이 승계됩니다.
올림픽 금메달 연금 외의 지원과 혜택
올림픽 금메달 연금 외에도 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첫째, 정부나 체육회 등에서 제공하는 상금이나 포상금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금이나 포상금은 선수들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하고 보상하는 것으로, 연금과 함께 선수들의 경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둘째, 기업이나 단체에서 제공하는 후원이나 협찬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선수들은 훈련이나 대회 참가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광고나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여 추가적인 수입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셋째, 병역 혜택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에게 병역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선수들이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제공하며, 경력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국민적인 인기와 존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국민적인 영웅으로 대우받으며, 대중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습니다.
이러한 인기와 존경은 선수들의 자신감과 자부심을 높여주며, 운동에 대한 열정을 더욱 자극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올림픽 금메달 연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야 하는지 알게 되었네요.
우리나라 선수들이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