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행 - 걷기 좋은 곳 best 3
강릉 여행에는 바다를 보러 많이들 갑니다. 강릉 명소 또한 바닷가 주변에 많은 것이 사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강릉 여행으로 트래킹도 많이들 하러 오시는데요 오늘은 강릉 여행 시 힐링하면서 걷기 좋은 3곳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1. 대관령 옛길
강릉 여행시 걷기 좋은 곳 첫 번째는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걸었던 대관령옛길입니다.
전국에는 많은 옛길이 존재하지만, 대관령 옛길처럼 그 가치가 높은 곳은 드뭅니다. 태백산맥에 위치한 고개인 대관령은 해발고도가 832m이며, 이는 강원도를 영서지방과 영동지방으로 구분하는 경계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대관령 옛길에는 우리 조상들의 삶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어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신사임당이 어린 율곡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입니다. 신사임당은 이 길에서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시, 사친시를 짓기도 했습니다. 김홍도는 백두대간과 경포호의 모습을 그린 대관령 그림을 남겼고, 송강 정철은 이 길을 걸으며 관동별곡을 지었다고 합니다.
2. 경포생태저류지와 경포호수
경포생태저류지는 강릉 여행의 필수코스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봄에는 유채꽃이 만발하고, 가을에는 한들한들 코스모스가 피어 장관을 이루고 겨울에는 설경이 아주 아름답기에 사계절 내내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이 밖에도 생태저류지에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체육시설, 쉼터 등이 조성되어 있다.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은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는 핫플로 떠오르고 있으니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경포호에 가면 반드시 가봐야 할 곳이 경포대입니다.
경포대에 올라서면 호수가 한눈에 보입니다. 경포대에서 바라보는 모습은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기도 합니다. 또한 주변에 오디오 박물관인 참소리박물관이 있어 같이 둘러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3. 바다부채길
강릉 여행 시 걷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바다부채길은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정동진과 심곡항을 잇는 약 2.86km의 탐방로인 바다부채길은 해안가에 있는 거대한 바위를 따라 걸으며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해안가를 따라 걸으면 끊임없이 들려오는 파도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힐링링입니다.
바다부채길은 약 250만 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에서 가장 긴 해안단구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기도 합니다.
길을 걷다 보면 부채바위와 투구바위를 볼 수 있습니다. 부채바위에 도착해서는 전망대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으며, 멀리서 보면 투구를 쓴 사람처럼 보인다는 투구바위까지 걸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상 강릉 여행 - 걷기 좋은 3곳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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