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 제주도민 선정 오름 명소 best 5
안녕하세요. 요즘 갑자기 날씨가 겨울날씨처럼 추워졌는데요, 겨울이 오기 전에 부지런히 여행을 다녀야 할거 같네요~
오늘은 제주도 여행에서 가을에 가면 더욱 좋은 억새 오름명소 5곳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제주도민들이 추천하는 오름인 만큼 제주도 여행할 때 한 번씩은 가보면 좋은 거 같습니다.
용눈이오름
용눈이 오름은 3개의 분화를 가진 제주에서 손꼽히는 오름으로 "용눈이"란 이름은 용이 누웠던 자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가을에 억새가 황금빛으로 물들어 너무 아름답고, 겨울에는 눈으로 덮일 때가 가낭 아름다울 때입니다. 제주도 여행할 때 하루 3,000~4,000명 정도의 관광객이 용눈이오름을 찾는 명소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오름입니다. 정상까지는 천천히 걸어도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산굼부리오름
산굼부리 오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르형 오름입니다. 마르형 오름은 용암이나 화산재의 분출과 가스 폭발만으로 생긴 원형의 화구를 의미합니다. 굼부리는 분화를 뜻하는 제주 방언입니다. 규모가 백록담보다 크고, 다양한 희귀 식물들이 살고 있어 분화구 식물원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산굼부리는 억새 군락으로 유명합니다. 영화'연풍연가'의 촬영지로 알려져 있으며 입구 광장을 지나 분화구 전망대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네 개의 산책로는 각각 다른 풍경을 보여 주고 있어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찾는 곳입니다.
따라비오름
따라비 오름은 3개의 굼부리로 형성된 오름입니다. 능선의 곡선미가 아름답고 가을에는 오름 전체가 억새군란으로 장관을 이룹니다. 정상까지는 30분 정도 소요되며 억새 숲 뒤쪽으로 큰사슴오름이 펼쳐집니다.
손지 오름
손지 오름의 생김새가 한라산 축소판이라 하여 한라산의 손자 손지오름 입니다. 비교적 작고 한산하지만 따라비오름,큰사슴이오름과 함께 억새가 아름다운 3대 오름으로 꼽힙니다.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 유네스코 지정 / 추천 지역
동검은이오름
제주도민이 가장 좋아하는 오름 중 하나로 명절 달맞이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2개의 원형 분화구와 말굽형 화구를 포함한 복합형 오름으로 제주에서 보기 드문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을에는 화구와 둔덕에 억새가 가득 자라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큰사슴이오름
큰사슴이오름은 대록산 이라고도 불리며, 가을 억새꽃 풍경은 제주 오름 중 가장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정상까지 가는 길에는 계단이 있지만 둘레길이 완만하기 때문에 천천히 정상까지 오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큰사슴이오름 정상에 올라가면 서족 한라산, 동족 성산일출봉의 전망 또한 일품입니다.
이상 제주도 여행 시 제주도민이 추천한 꼭 가야 할 오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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