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 유네스코 지정 / 추천 지역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 유네스코 지정 / 추천 지역

우리나라에 제주도 같은 멋진 곳이 있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네요. 제주여행하면 떠오르는 것이 한 가지씩은 있잖아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제주도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많아 매년 한국인이 가장 방문하고 싶어 하는 관광지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주도 가볼 만한 곳 10곳 중 유네스코에 지정,추천지역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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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주 여행 - 한라산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중 첫 번째는 한라산국립공원입니다.

 한라산은 높이가 1950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이 산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한라산의 등반 코스는 총 다섯 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상까지 오르려면 성판악 탐방로와 관음사 탐방로를 이용해야 합니다. 한라산은 우리나라 산 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산이며, 제주도 여행에서 필수 코스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한라산 정상에서 보는 백록담은 올라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짜릿함과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유네스코 선정지역,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중 1위를 차지한 곳이기도 합니다~

제주도-한라산

2. 제주 여행 - 만장굴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중 두 번째는 만장굴입니다. 

제주도에 있는 거문오름은 화산 폭발로 분출한 용암이 흐르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제주 말로 아주 깊다 하여 만쟁이거머리굴로 불려와 지금은 만장굴이 되었습니다.

전 세계 적으로 많은 용암동굴이 있지만 만장굴과 같이 내부와 지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동굴은 찾아보기 쉽지 않습니다.

만장굴은 다양한 용암동굴생성물이 발달되어 있으며, 개방구간 끝에는 약 7.6M 높이의 용암석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용암석주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로 제주여행 시 만장굴을 가보면 생각보다 엄청 크며,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이 있구나 하는 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제주도-만장굴

3. 제주 여행 -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은 다른 오름들과 달리 마그마가 물속에서 분출하면서 만들어진 화산체입니다. 화산활동 시 분출된 뜨거운 마그마가 차가운 바닷물과 만나 층을 이루면서 쌓인 것이 바로 성산일출봉입니다. 

이 성산일출봉은 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고, 2010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도 했습니다.

정상에 오르면 8만여 평의 분화구를 볼 수 있고, 분화구 주변으로 99개의 고만고만한 봉우리(암석)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모습이 거대한 성과 같다고 성산, 해 뜨는 모습이 장관이라 일출봉이라고 하여 성산 일출봉의 이름이 태어났다고 합니다. 제주 여행시 꼭가야할곳 대표 관광명소이기도 합니다.

제주도-성산일출봉

4. 제주 여행 - 서귀포층 패류화석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중 네 번째는 서귀포층의 패류화석입니다.

이 패류화석은 서귀포시 남서 해안 절벽에 있는 조개종류의 화석을 말하는데, 이 절벽에는 퇴적암층이 드러나 있고 거 친면이 현무암으로 덮여 있습니다.

이 화석층에서는 조개화석이 많이 발견된 곳입니다.

약 180만 년 전부터 50만 년 전에 화석생물과 함께 쌓여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그 후 100m 정도 솟아오른 곳이 물결로 인해 깎여서 절벽으로 변했습니다.

제주도-패류화석

5. 제주 여행 - 천지연 폭포

제주도 천지연폭포는 하늘과 땅이 만나 이루어진 연못이라는 뜻으로, 높이 22m, 폭 12m에 이르는 폭포가 절벽 아래로 웅장한 소리를 내며 세차게 떨어지는 모습이 장관인 명소입니다.

또 이곳은 야간조명시설이 있어 11~4월에는 밤 10시까지 5~10월까지는 밤 11시까지 야간관광이나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코스입니다.

제주도-천지연폭포

6. 제주 여행 - 중문대 주상절리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이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곳의 주상절리대는 뜨거운 용암이 지표면으로 흘러나와 냉각되면서 형성된 것입니다.

마치 계단을 쌓은 듯 서 있는 육모꼴의 돌기둥이 병풍처럼 둘러 쳐져 있습니다. 주상절리대는 높이 30~40M, 폭이 약 1km 정도로 제주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기도 합니다.

제주도-주상절리대

7. 제주 여행 - 산방산

제주도 여행하면 산방산을 빼놓을 수 없죠.

제주도 서남부 지역을 달리다 보면 랜드마크인 산방산을 볼 수 있는데, 마치 거대한 조각 작품을 보는 것처럼 웅장한 모습입니다.

산방산은 서남부의 웬만한 곳에서도 보일 만큼 큰 규모인데, 주변이 비교적 평탄한 지형인 데 비해 혼자 우뚝 솟아 있어 더욱 눈에 잘 띕니다. 제주 여행, 가볼만한곳 10곳 중 빠질 수 없는 곳 입니다!

산방은 굴이 있는 산을 의미하는데 산방산 아래에 작은 굴에서는 부처를 모시고 있어 이곳을 산방굴사라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항상 물이 떨어지는데, 사람들은 이것을 산방산의 여신인 산방덕의 눈물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또한 사냥꾼이 사냥을 하다가 한 마리도 잡지 못해 하늘로 화살을 쐈는데 옥황상제 엉덩이에 맞혀, 옥황상제가 분노하여 한라산 정상을 뽑아 던진 것이 산방산이라는 재미있는 전설도 있습니다.

이렇듯 산방산은 우리 모두에게 친근하면서도 좋은 기운을 주는 산입니다. 

제주 여행할 때 산방산을 필수코스로 좋은 기운 많이 받으세요~

제주도-산방산

8. 제주 여행 - 수월봉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중 여덟 번째, 수월봉은 해발 77미터에 이르는 서부 지역의 전망대로,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가슴이 탁 트일 정도로 시원한 풍경이 일품입니다.
그중에서도 절벽이 가장 아름다운 곳은 수월봉입니다. 이 해안절벽은 엉알이라고도 불리는데, 절벽 곳곳에서 맑은 물이 솟아 나와 녹고물이라는 약수터로도 유명하죠. 수월봉 아래로는 해안가를 따라 걷는 지질 트레일 코스가 조성되어 있고 해안 절벽을 따라 쌓인 화산 퇴적물은 그 모습 자체만으로도 웅장합니다.

수월봉 정상에 있는 정자, 수월정에 앉아 바라보는 해넘이는 제주도에서도 손에 꼽히는 명소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월봉에 오르면 정상만 둘러보고 내려가는데, 사실 이곳에는 숨겨진 명소가 있습니다. 바로 수월봉 아래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이 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절벽곳곳의 지질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제주도-수월봉

9. 제주 여행 - 우도

우도라는 이름은 누워있는 소의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는데 제주도민들은 이 섬을 소섬, 새섬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우도를 보면 완만하게 펼쳐진 언덕과 오랜 세월 동안 형성된 해안 절벽, 그리고 해조류 중 하나인 홍조류가 퇴적되어 만들어진 백사장은 외국에 온 거처럼 이국적인 모습입니다.

우도를 여행할 때는 보통 천진항에서 출발해 시계방향으로 돌게 되는데, 처음 도착하는 곳이 서빈백사해수욕장입니다.

홍조단괴해변, 우도봉, 검멀레 해변을 주로 관광하게 되고, 우도봉에 올라 우도의 절경을 보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제주여행의 피날레는 우도가 아닐까 싶네요. 제주도 여행시 꼭 가야할곳으로 강력 추천되는곳이기도 합니다.

제주도-우도

10. 제주 여행 - 비양도

제주 여행 열 번째는 비양도입니다.

비양도는 제주도 서쪽 한림읍에 있는 섬으로, 근처 협재해수욕장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비양도는 제주도에서 가장 최근에 형성된 오름으로, 전체 면적이 0.5km 밖에 되지 않는 작은 섬이어서 천천히 둘러봐도 2~3시간이면 충분하기에 제주도 여행할 때 꼭 가보면 좋은 곳입니다.

섬 내부에는 기이한 모양의 암석들을 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아기를 업고 있는 듯한 형상의 애기 업은 돌과 코끼리와 비슷한 모습의 코끼리 바위가 가장 유명합니다.

제주도 한림항에서 비양도로 가는 배를 탈 수 있습니다.

지금은 하루에 네 번 배가 운항하고 있으며, 한림항에서 출발하면 15분이면 비양도에 도착할 수 있기에 그리 멀지 않습니다. 제주도의 날씨는 워낙 변수가 많기 때문에 운행되는 노선과 날씨를 고려해 방문 전 미리 전화로 문의해 보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주도-비양도

11. 제주 여행 - 동백동산/곶자왈

제주도 가야할곳 10곳 중 마지막 지욕운 동백동산, 곶자왈입니다.

동백동산은 제주생태관광의 또 다른 명소입니다. 동백동산은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1년에는 람사르 습지로, 2014년에는 세계지질공원 대표 명소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제주도에서 가장 넓은 상록활엽수림으로 알려진 곶자왈은 일 년 내내 물이 마르지 않는 습지인 먼물깍 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먼물깍은 주변 마을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는 뜻의 ‘먼물’과 끄트머리를 뜻하는 ‘깍’이 합쳐져 만들어졌습니다.

먼물깍은 다양한 수생식물과 곤충, 화산 폭발로 인해 굳어진 용암 덩어리, 서로에게 의지하며 성장하는 나무와 덩굴, 그리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동식물들까지 이 모든 것을 품고 있는 곳이 바로 동백동산입니다. 제주 여행 시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제주도-동백동산/곶자왈

제주도 여행은 우리나라 안에 있지만 매번 또 가고 싶은 지역입니다. 이제 날씨가 겨울로 접어들고 있는데 겨울의 제주도 또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아 사계절 내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입니다. 

이상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유네스코로 지정된 명소를 알아보았습니다. 모두 즐겁고 행복한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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